로타의 야생 속으로
송송 빌리지에서 로타의 남쪽 해안선을 따라 동쪽으로 향하는 해안길은 이 섬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여정입니다.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교차하며, 1차선으로 폭이 좁아지는 길이 많아 맞은편에서 오는 차라도 있으면 가장자리에 바짝 붙어서 간신히 피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가 아니어도 차를 세우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지는 길입니다. 한쪽으로는 태평양이 펼쳐지고, 곶을 지날 때 엔 반대편 곶의 웨딩 케이크 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다를 끼고 달리던 길은 돌연 정글과 열대 우림으로 이어지며, 사륜구동을 렌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