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마리아나 미식 축제’
5월의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
- 다채로운 먹거리를 한 데서 즐길 수 있는 북마리아나
제도 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
- 2024년 마리아나 미식 축제는 5월의 매주 토요일인 5월 4일, 11일, 18일, 25일에 열려
- 올해 개최 장소는 가라판 시내의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
(왼쪽부터, 2019년 마리아나 미식 축제장 입구, 제24회 축제장을 찾은 여행객이 주문한 음식을 받고 있다.)
2024년 2월 19일 -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마리아나관광청이 올해 25회를 맞이한 ‘마리아나 미식 축제(Taste of The Marianas International Food Festival)’의 5월 개최 소식을 전했다. 5월 4일, 11일, 18일, 25일 총 4일간 열릴 제25회 마리아나 미식 축제는 다가오는 5월의 매주 토요일 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가라판 시내 입구에 위치한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American Memorial Park)’가 축제 장소로 지정되며 더 많은 방문객을 기대하고 있다. 마리아나 미식 축제는 사이판의 문화와 먹거리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 중 하나로, 가장 많은 현지인과 여행객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기로 유명하다. 2023년의 마리아나 미식 축제에는 약 30개의 현지 주요 식당 및 호텔이 판매 부스로 참여해 다채로운 북마리아나의 맛을 선보였다.
제25회 마리아나 미식 축제가 열릴 5월의 매주 토요일은 밤이 즐겁다. 맛있는 냄새 가득한 축제장에서는 매일 연이어 현지 주민과 전문 팀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며,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념품과 공예품 판매 부스도 찾을 수 있다. 특히 축제의 백미인 많이
먹기 대회와 요리 경연 대회는 올해에도 신선한 주제로 기획되어 곧 일정이 공지될 예정이다. 2023년 축제
속 행사였던 필리핀식 소고기 요리 경연 대회에는 한국의 500만 먹방 유튜버 푸메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