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들을 매료시킬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과 함께하는 사이판 마라톤의 매력
내년 3월 8일 개최, 1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는 오는 31일까지
[사이판 마라톤, 2024 사이판 마라톤 시상식 축하무대]
최근 ‘헬시
플레저 (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마라톤과
트레일 러닝 등
러닝 인구가 1,000만
명에 달하는 상황이다.
네이버 커뮤니티 플랫폼
‘밴드’에 따르면,
‘러닝 및 걷기’를 주제로
한 모임이 지난
3년 동안 77% 증가했으며,
그 중심에는 이색적인
체험과 재미를 중시하는
MZ
세대가 있다. 러닝이
이제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마라톤
대회에 대한 관심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여름이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내년 봄에
열리는 “사이판 마라톤 (Saipan Marathon 2025)”을 목표로
러닝을 시작하기에 최적의
시기이다. 특히 3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주요 국제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데, 3월 2일
도쿄 마라톤을 시작으로
사이판 마라톤 (3월 8일),
서울 마라톤 (3월
16일)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 마라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마라톤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도쿄 마라톤은
세계 6대 마라톤
중 하나이다. 이
세 대회는 모두
세계육상연맹 (WA)과 국제
마라톤 및 거리
경주 협회 (AIMS)에서
인증 받은 정규
코스이다. 그렇다면 앞서
소개한 두 대회와
차별화된 “사이판 마라톤”만의 매력을
알아보자.
먼저, 본
대회가 개최되는 사이판은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북마리아나제도 (The
Northern Mariana Islands)에
자리한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내년에 17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마리아나관광청과
북마리아나 육상 (NMA: Northern Marianas Athletics)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북마리아나 지역의
주요 행사다. 풀
마라톤 (42.195km), 하프 마라톤
(21km),
10km, 5km 등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코스는 가라판에
위치한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American
Memorial Park)가 스타트 라인이자
피니쉬 라인이며, 반환점은
코스별로 다르다.
특히 사이판 마라톤의 매력은 도심에서 열리는 서울 마라톤이나 도쿄 마라톤과는 달리,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서태평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코스이기에 더욱 돋보인다. 참가자들은 사이판의 청정 자연을 감상하고 느끼며 달릴 수 있고, 뛰면서 맞이하는 바닷가에서의 일출 장면은 마라톤의 매력을 배가 시키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순간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