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ria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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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

가족을 위한 테마여행



한국인 위령탑과
일본군 최후사령부

사이판 섬 북쪽 끝으로 향하면 아이들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한국인 위령탑과 일본군 최후사령부가 있습니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제 징용으로 사이판에 끌려와 일방적으로 희생 된 한국인들을 추모하는 위령탑의 상단의 독수리는 우리나라를 향합니다. 한국 인 위령탑에서 약 50미터 떨어진 곳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에 쫓기 던 일본군이 마지막까지 저항한 사이판 최후의 격전지인 일본군 최후사령부도 자리합니다.

자살 절벽

주요 여행사들의 사이판 북부섬 투어 프로그램에 자살절벽 코스는 만세절벽과 달리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평양 쪽 만세절벽의 반대쪽에는 해발 249미터 높이의 마피(Marpi) 산이 병풍처럼 자리하고 있는데, 깎아지른 듯 솟아 있는 거친 절벽이 바로 자살 절벽입니다. 이 곳 역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에 항복하기를 거부한 일본군 장교들이 몸을 던진 곳으로, 슬픈 역사를 감춘 아름다운 사이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로타 아스 맛모스 절벽

로타섬의 가장 동북쪽에 위치한 명소로, 로타 리조트가 있는 송송 빌리지와는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포장되지 않은 오프로드를 한참 가다 보면 아스 맛모스 절벽(As Matmos Fishing Cliff)를 가리키는 작은 나무 팻말이 나타납니다. 거기서부터는 정글이 우거진 숲을 다시 한참 지나게 되는데, 야자수 잎을 헤치고 앞만 보고 가다 보면 어느새인가 탁 트인 해안선과 우측에는 거대한 산호퇴적암 절벽이 나타납니다. 태평양에서 밀려오는 거친 파도가 절벽에 부딪혀 부서지는 광경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