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무늬 식탁보가 인상적인 아메리카 피자 앤 그릴은 부담없이 피자와 파스타, 햄버거 등 미국 스타일 음식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가라판 인근에 위치해 어느 곳에서나 방문하기 좋고 부담없이 찾을 수 있다.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제공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큼지막한 패티의 클래식 버거에는 미국 국기를 꽂아주어 아메리칸 스타일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1987년부터 영업해온 이곳은 필리핀 음식점이다.향료를 잔뜩 첨가한 염소 스튜 칼데레탕 캄빙(Kalderetang Kambing), 바삭하게 튀긴 족발 크리스피 파타(Crispy Pata) 등 필리핀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다.필리핀 스타일의 팥빙수 할로할로(Hallo Hallo)는 꼭 도전해보자.
입구 쪽엔 바가, 안쪽으로는 아늑한 레스토랑이 있다.한적한 주택가에 있어 조용한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블루 크랩 1마리를 통째로 올린 파스타는 호사스러운 미각을 만끽할 수 있는 메뉴이며, 이 외에도 다국적 음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저녁이 지나면 주류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진다. 맥주와 어울리는 코코넛 사시미나 아보카도가 인기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에게 제과 기술을 전수받은 현지인이 문을 열어 3대에 이어 운영하고 있다.전통과 맛, 저렴한 가격으로 소문난 곳으로, 빵, 컵케이크, 조각 케이크, 로컬 창작 쿠키인 구주리아 등이 맛있다.빵집이 위치한 단단 지역의 툰 허먼 팬 로드의 이름도 이 베이커리에서 따왔다.
1995년 사이판에 정착한 일본인 코지 나케다 씨가 여행자들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해 2000년에 문을 열었다.현지인과 외국인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당구대, 다트, 게임머신 등을 이용해 놀면서 식사와 맥주를 즐기기에 좋다.주말 밤이면 실내는 물론 테라스 좌석까지 사람들로 가득하다.치킨, 소시지 등 데일리 스페셜 메뉴가 있으며, 나초와 타코, 케사디야 등도 즐길 수 있다.
1980년 문을 연 전통 있는 일식집이다.일본인이 운영하며, 일본에서 요리를 공부한 총주방장이 음식을 책임지고 있다.벤토, 가쓰동, 라멘 등 간단한 일품요리부터 스시 세트, 바비큐 로브스터, 시푸드 바비큐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아침 일찍 문을 열기 때문에 사이판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