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물건을 파는 가게인 듯 보이는 판다스토어 간판 아래로 들어가면, 숨겨진 에그와플 맛집 판다하우스 와플을 만날 수 있다. 플레인 와플을 바닐라, 초코, 말차,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과 곁들여 먹는 콤보 메뉴가 가장 유명하다. 도저히 식당 입구를 찾을 수 없다면? 매주 목요일 저녁 가라판에 열리는 스트리트 마켓 (Thursday Street Market)에서도 만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차모로 족의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말린 쇠고기, 말린 사슴 고기, 블루 피시 찜 등 독특한 메뉴는 익숙한 맛은 아니지만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하다.현지에서 직접 잡은 소와 사슴, 물고기 등으로 요리하며, 코코넛 크랩 같은 섬의 명물도 맛볼 수 있다.필리피노 셰프가 주방을 맡고 있어 필리핀 음식도 선보인다.
체크무늬 식탁보가 인상적인 아메리카 피자 앤 그릴은 부담없이 피자와 파스타, 햄버거 등 미국 스타일 음식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가라판 인근에 위치해 어느 곳에서나 방문하기 좋고 부담없이 찾을 수 있다.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제공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큼지막한 패티의 클래식 버거에는 미국 국기를 꽂아주어 아메리칸 스타일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입구 쪽엔 바가, 안쪽으로는 아늑한 레스토랑이 있다.한적한 주택가에 있어 조용한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블루 크랩 1마리를 통째로 올린 파스타는 호사스러운 미각을 만끽할 수 있는 메뉴이며, 이 외에도 다국적 음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저녁이 지나면 주류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진다. 맥주와 어울리는 코코넛 사시미나 아보카도가 인기다.